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극심한 공포감으로 무기력감을 주고 정신건강을 해치는 무서운 병,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입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심각한 외상을 겪은 후에 나타나는 불안 장애를 의미합니다. 외상은 마음에 큰 충격을 주는 경험을 말합니다. 외상의 종류에는 전쟁, 고문, 자연재해, 사고, 타인이나 자신을 향한 폭력과 범죄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한 사건이 자신에 큰 충격을 준 것을 외상으로 정의합니다. 환자는 이러한 경험에 대하여 공포심과 아무도 도와줄 수 없다는 느낌을 갖습니다. 이런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하면서 겪었던 사건에 대해 공포감을 느끼고 이후에도 비슷한 재경험을 통해 끊임없이 고통을 느끼며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 질환으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원인

어떤 외상적 사건이 질병을 일으키지만, 외상을 경험한 모든 사람에게 병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이를 고려하면, 이 질병의 원인은 단순히 외상만이 아닙니다. 외상에 더하여 다른 생물학적, 정신 사회적 요소가 관여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생물학적 요인으로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벤조다이아제핀 수용체,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의 기능 등이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위험 인자로는 어렸을 때 경험한 심리적 상처, 경계선 성격과 같은 성격 장애, 부적절한 가족, 주변의 지지 체계 부족, 여성, 정신과 질환에 취약한 유전적 특성, 스트레스가 되는 생활의 변화, 과도한 음주 등이 있습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낄때가 많다
  • 손,발,몸이 떨린다
  • 호흡이 가빠지고 숨이 막히는 것 같다
  • 가슴 부위가 답답하거나 불편함을 느낀다
  • 늘 주변을 경계하며 작은 일에도 쉽게 놀란다
  • 사건에 대한 악몽을 꾸거나 자주 생각난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공황장애, 우울증, 불면증을 함께 겪을 수 있으며, 그 회에도 해리 현상, 환청 등의 지각 이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 공격적인 성향이 드러나 대인관계를 어지럽히고 충동조절장애, 약물 남용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

  • 전문가의 도움 : 극심한 공포감으로 무기력감을 주고 정신건강을 해치는 무서운 병, 정신적인 장애의 일종이므로 스스로의 마음 가짐으로 극복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기에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정신 치료 : 정신역동적 정신치료, 행동치료 및 인지치료, 최면 요법 등으로 개인의 내면적 경험과 감정, 외상에 대한 무의식적 감정을 알아보고 그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스스로 돌봄 : 자기 관리 기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휴식,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기술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지원 체계 활용 : 가족, 친구, 지역 사회의 지원 체계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회적 관계가 존재하는 경우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약물 치료 : 일반적으로 SSRI나 SNRI와 같은 항우울제 치료가 일반적입니다. 이런 약물은 불안, 우울 등 PTSD의 주요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필요시 항불안제나 수면 보조제와 같은 보조 약물로 수면 장애나 과도한 불안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도 합니다. 약물 치료는 지속적인 의사의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환자의 반응과 부작용을 살펴보고 조치하는데 있어 함께 협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TSD는 다양한 원인과 요인으로 인한 복합적인 질환으로 개인마다 그 원인과 증상이 다를 수 있어 조기에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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